건강한 가족 특성에 비추어 우리 가족의 건강성을 분석하시오.
Ⅰ. 서론
가족이란 가장 오래전부터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원초적이며, 보편적인 제도이다.
가족은 부부와 그들의 자녀로 구성되고, 주거와 경제적인 협력을 같이하며 자녀의 출산을 특징으로 하는 집단이다.
이러한 가족의 구성들이 바탕이 되어 건강한 가족이 되어간다.
Ⅱ. 본론
1. 건강한 가족이란
건강한 가족은 가족 구성원들 간에 지나치게 밀착되어 있지도 않고 분리되어 있지도 않다.
가족 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지금 현재 누구에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분명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건강한 가족내의 개인들은 강제성 없는 친밀감을 형성하는 것과 자기 자신의 내적 자아와 행동을 통제하려는
방식의 권력을 추구한다.
2. 건강한가족의 특성에 비춘 우리 가족의 건강성
여러 학자들과 단체가 제시한 건강한 가족의 특성과 정의를 빗대어서 우리 가족의 건강성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1) Stinnett(1982)
감사의 표현
함께 질적인 시간 보내기
좋은 의사소통
높은 수준의 종교지향
헌신
긍정적인 방법으로 문제와 위기를 다루는 능력
2) Curran(1983)
의사소통이 잘 되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
서로 긍정하며 도와준다.
타인에 대한 존경을 가르친다.
서로 신뢰한다.
놀이와 유머에 대한 감각이 있다.
공동적인 책임의식을 보여준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을 가르친다.
의식과 전통을 존중하는 가족관념을 가지고 있다.
가족구성원들 간에 균형잡인 상호작용이 있다.
공통적인 종교를 가지고 있다.
서로의 개인생활을 존중해 준다.
타인들에게 봉사하는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가시간을 같이 즐긴다.
문제가 생기면 이웃끼리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려 한다.
먼저 우리 가족은 기독교라는 종교적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야기하려 한다. 종교적 특성상 감사라는 타이틀은 기본적인 바탕으로 늘 감사하다는 말과 마음의 표현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다. 서로 상처가 될만한 말들은 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서로 신뢰를 하며, 각자 틀림이 아니라 다르다 는 것을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려 노력한다. 남편의 경우 바깥일을 주로 하고 집에 오면 힘이 들어해서 따로 집안일을 시키지는 않지만 집에서 종일 집안일을 하고 있는 나를 생각해서 작은 빨래 개는 일이나 널어주는 일등 도와주려고 한다. 바깥에서 일하고 피곤하면 아무것도 하기 싫을 법한데 그런 점에서는 너무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늘 고맙다는 표현을 한다. 서로 함께 축하할 일을 축하해 주고, 위로할 일은 위로해 준다. 서로 표현을 잘해서 그런지 의견이 엇갈릴 때에도 서로의 다른 생각을 존중해 주고 이해해 주려고 노력한다. 적절하게 신체적인 애정표현도 하고 식사시간에 대화를 주로 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이렇게 우리 가족도 함께 놀고 함께 즐기며 개방적이고 솔직한 의사소통을 함으로써 충돌을 줄이며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건강한 가족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Ⅲ. 결론
Beavers(1976)의 건강한 가족의 정의처럼 건강한 가족은 대인관계에 능숙하고, 타협에 참여해 그것을 즐기며, 서로 마음을 드러내놓고, 스스로를 개방적으로 표현하며, 분노를 필요한 변화의 전조로 여기고, 성에 대한 관심을 긍정적으로 보이며, 가족 외부와 의미있는 접촉을 한다. 그리고 최상의 가족은 유머, 부드러움, 온정 및 희망을 가지고 관계한다.
Ⅳ. 참고문헌
출처: 송정아 외(2001), 가족생활교육론, 서울: 교문사